고추장숯불구이 맛집 수통골 화미가
제육볶음이 당겨서 가보게 된 대전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화미가 식당
메뉴는 제육볶음이 아니지만 비슷한 메뉴에 새로운 맛집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았다.

난다긴다하는 맛집들이 즐비한 수통골 식당 골목은 아니지만 바로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식당 바로 옆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다.

영업시간이 범상치가 않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주 토요일은 휴무.
딱 점심 장사만 한다는 의지와 각오가 느껴지는 것 같다.
점심 장사만 해서 수지 타산이 맞을지가 궁금하다.
혹시 사장님이 건물주?!?!

대패삼겹살 처럼 얇은 고기에 고추장 양념이 발라져 있다.
고기는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요리가 완료되어서 나오며
가위로 예쁘게 잘라서 바로 먹으면 된다.
밑반찬 들이 맛이 매우 훌륭한 게 직접 만든 반찬 같은 느낌이 들었다.
된장찌개도 같이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깜빡했다.
된장찌개가 해물맛이 나는 게 킥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이 집에 마음에 드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싱싱한 채소가 가득한 셀프코너 때문이다.
쌈 채소는 셀프코너에서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방금 밭에서 따온듯 싱싱한 게 특징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기 전에 후식으로 매실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매실 음료는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꼭 마시도록 하자.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